뿅뿅 지구오락실3 몇부작, 인기비결, 시청율, 재방송, 정보

 

 

기획 의도 및 포맷 개요
《뿅뿅 지구오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다. 여행·게임·액션·코미디를 한데 엮어 ‘리얼 버라이어티’의 한계를 확장하려는 나영석 PD 사단의 야심작으로,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던 게임 결과에 따라 현지 스파이 변장이나 역대급 코스튬 플레이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 일정 및 몇부작
세 번째 시즌은 2025년 4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tvN에서 방영 중이다. 시즌3 전체 11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방송 종료 후 감독판 1부작이 별도 편성될 예정이다.

 

출연진
시즌3에는 MBC <라디오스타>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을 통해 예능감을 검증받은 이은지, 오마이걸 출신의 미미, 래퍼로 데뷔해 <고등래퍼>로 이름을 알린 이영지, 아이브 멤버 안유진 등 4인의 ‘지락이(지구 용사)’가 활약한다.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전작들을 통해 이미 입증되었으며, 각종 방송·광고·MC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추이
시즌3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이는 시즌1 첫 회 2.2%보다 높지만, 시즌2 첫 회 3.5%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이후 수도권 기준 평균 3.2%, 최고 3.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종편 포함 1위를 차지해 탄탄한 시청층을 유지하고 있다.

 

 

 

 

인기 비결
첫째, MZ세대와 제작진 간의 세대 대결 구도가 시청자들의 대리 만족을 불러일으킨다. 출연진은 제작진을 “영석이 형”이라 부르며 톡톡 튀는 언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제작진은 “이걸 어떻게 따라잡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둘째, 예측불허의 돌발 게임과 해외 촬영지(아부다비·포르투갈)의 이질적 배경이 결합돼, 매 회차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12시간 기차 이동, 현지 퀴즈 대결 등의 포맷은 안정적인 예능 구조에 ‘파격’을 더한다.
셋째,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자아 노출과 ‘흑역사’ 재현 코너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 포인트를 제공하며, 소셜 미디어 밈화를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된다.

 

프로그램의 차별화 포인트

• 제작진이 당하는 예능: 기존 예능은 출연진이 제작진의 미션에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구오락실은 출연진이 제작진을 골탕 먹이는 역전된 구도로 웃음을 극대화한.
• 모바일·테크 활용: 스마트 기기를 적극 활용한 퀴즈·미션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의 접점을 확장한.
• 콘셉트 확장성: ‘멀티버스’라는 SF적 요소를 도입해, 향후 시즌·스핀오프·IP 전시 등 확장 가능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논란 사항
시즌3 첫 방송 전부터 이영지는 “논란이 될 만한 문제가 있다”며 시청자의 판단을 요청했으며, 실제로 스파이 변장 의상이 걸린 ‘전남친 토스트’ 퀴즈에서 안유진이 “블루베리 크림치즈 빵”을 답해 시청자 포털·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외에도 “제작진이 더 독해졌다”는 출연진의 예고가 이어지며, 일부 외국인 촬영지 표현에 대한 문화적 민감성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뿅뿅 지구오락실3》는 탄탄한 출연진 케미·신선한 세대 대결 구도·파격적 포맷으로 꾸준히 화제성을 유지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11부작 완결 후에도 스핀오프나 글로벌 라이선싱을 통한 다각적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차별화된 예능 모델을 통해 tvN 라인업 내 대표작 자리매김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